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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창작시
인면수심
by
루비
Dec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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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겉으로 봐선
알 수 없는 그들
분칠한 얼굴로
간교한 성격을 숨기고
살랑살랑 음흉한 계략으로
가득한 그들의 마음은
언젠가 탄로가 나서
모두를 갈가리 찢어놓습니다.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여우 같은
그들은
오직 수정 같은 마음의 자들만이 알아봅니다.
그들을 믿을 때야만 불행에서 멀어집니다.
결국 모두 어리석은 제 탓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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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성격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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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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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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