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교실에 아이들이 몰려있다. 기차놀이를 한다고 한다. 칙칙폭폭.
T: 오늘 다○이 안 와서 허전하다. 그치? (감기로 결석했다.)
Ss: 아니요!!! (우렁차게)
T: 아니야? 다○이 있으면 교실에서 항상 웃고 있었는데...
S1: 얘들아, 얼른 웃어. 껄껄껄껄.
S2: 하하하
S3: 호호호
S1: 선생님, 오늘은 제가 웃음 담당이에요.
T: 그래? 하하하
다○가 안 와서 아쉬웠지만, 아이들의 재잘거림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S2: 선생님, 저 앞머리 내리는 게 이뻐요? 넘기는 게 이뻐요? (요즘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다.)
T: 내리면 귀엽고, 넘기면 세련됐는데. 못 고르겠다. 둘 다 예뻐.
S2: (만족스러운 얼굴로 자리로 돌아간다)
Bouns! 우리반 밈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우리 반은 이러고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