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우리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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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동생과 나.jpg 1995년 12월 25일, 성탄절

행복했던 우리


세상의 거친 소음은

우리를 갈라놓았지만,


우리 함께했던 그 시절은

영원히 시공간에 남아서


추억을 아름답게 수놓곤 해.


개구쟁이처럼 밝고 장난기 많았던,

너를 지켜주지 못한 내가 미워지지만,


하느님은 네가 고통속에서 절망할 때조차

함께 하셨음을 기억해.


우리 가족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고 간,

너를 통해 네가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다운 사람인지를 기억해.


세상은 시끄럽게 다투고 미워하고 증오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너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랑을 놓지 않았음을 기억해.


영원히, 너를 잊지 않을 거야. 사랑해.


https://youtu.be/gQLNCRykJbU?si=H7jAFa-VRpOvMA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