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의심 사이

by 루비

믿음과 의심 사이


설명해야만 하는 관계가 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진실보다 자신의 불안과

의심이 더 소중한 사람이다.

그는 명백한 사실보다

어찌할 수 없는 오해가

더 편안한 사람이다.


그 안에서 우리는 상처입고 쓰러지지만

어쩌면 그건 그 사람의 한계를 볼 수 있는

바로미터,


결국엔 진실을 깨닫고 의심을 깨부수고

진정으로 우리를 믿어주는 자만이

평생 함께 가는 영혼의 동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