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내 마음
내 세상은 라플란드야
너무 춥고 외롭고
다정한 온기가 필요해
하지만 결코 채워지지 않아
버려지고 외면받고 다시 또 혼자야
그는 눈의 여왕처럼
멀고 어렵고 차가워
그의 손이 닿는 순간
나는 쨍그랑 얼어버려
한 겨울 가시나무처럼
오들오들 떠는 나
따스한 사랑이,
포근한 햇살이
내리쬤으면
얼어붙은 내가
다시 숨 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