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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 선생님' 작가 우진아

by 루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재작년에 녹음해두었던 나디오(오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아래 블로그 사이트를 들어가면, 나디오의 소식을 알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https://blog.naver.com/na_dio

우연히 나디오 이벤트에 원고를 응모해 두 차례에 걸쳐 녹음을 마쳤습니다!! (한 차례 녹음 후 인기가 많다고 연락을 주셔서 두 번째 녹음도 했습니다!!)

제가 브런치에 올린 <선생님 사랑해요> 매거진 원고를 바탕으로 조금 손봐서 제작했습니다!

시골학교의 일상이 궁금한 분, 어느 초등교사의 좌절과 성공, 성장이 궁금한 분,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분들은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들으러 가기 <시골학교 선생님 우진아의 우리들의 이야기>


https://nadio.co.kr/series/11




↓아래는 나디오에서 소개한 글을 그대로 첨부한 것입니다.



우진아.jpg


반은 모두 3명이다. 담임 선생님인 나까지 하면 모두 4명. 이것도 2학기에 지훈이가 전학 와서 그렇지, 그전에는 나까지 모두 3명이었다.

'시골학교 선생님 우진아의 우리들의 이야기' 05. 내년에도 또 맡아주세요 中


네, 제목에서도 알 수 있고 위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늘 소개하는 우진아 작가님은 한 시골학교의 선생님입니다.


만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선생님의 꿈을 이루어 시골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시골로 전근을 한 10년 차 선생님 우진아.


저는 작가님의 에세이를 듣고 무언가 아이러니함을 느꼈습니다. 작가님의 에세이는 작가님의 아픔과 좌절, 그리고 극복과 행복이 담긴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을 찬찬히 읊는 작가님의 목소리는 마치 작가님이 말하는 시골학교를 담은 것처럼 순수하고 앳됩니다.


글을 보고 상상했던 이미지와 전혀 달랐던 작가님의 목소리는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저로 하여금 오히려 에세이에 푹 빠져들게끔 하는 트리거로 작용했습니다.






#시골학교선생님 #시골에서도시로 #도시에서시골로 #행복한교사 #초등학교선생님

#우진아 #해시태그



우진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그녀가 얼마나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는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참된 교육자로 서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우진아 선생님의 글은 왜인지 우리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어루만지기도 하는데 그 사랑과 교육이 우리가 꿈꾸는 것이었고, 우리가 학생으로서 학부모로서 선생님으로서 딱 이런 선생님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도 사랑과 관심이 결핍되었던 요즈음, 바꿀 수 없을 것만 같은 세상에 마음이 무너져가고 있던 사람들과 이 에세이를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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