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비극

by 루비

한국 교육의 비극은 학교의 철학과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관리자들이 반드시 교육적 전문성과 리더십으로 그 자리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 정치질과 협잡 속에서 그 자리를 획득했다는 데에 있다.

승진을 꿈꾸는 교사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강화하고, 오로지 교육에 전념하는 교사들은 길들여지거나 배제된다. 그 결과 인사 배치는 교육 발전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통제의 도구로 활용되며, 결국 교육은 정체된다.

매거진의 이전글새 술은 새 부대에, 친구도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