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by 루비

시간이 흐르면


시간이 흐르면

분명해지는 게 있어.


답답하고 한숨짓게 하는 사람은

얼마나 불필요한지

얼마나 머저리 같은지.


보석을 보석처럼 귀하게 볼 줄 모르고

결국 큐빅에 만족하는 사람은

더 크고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없어.


시간이 지나서야 그는

자기가 얼마나 멍청하고 어리석었는지

깨닫겠지.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제자리에 정체되어 있겠지.


그런 한심한 사람은 놓아두고

더 높은 곳을 향해서 날아가.


수준이 다른 사람은

서로를 알아볼 수가 없어

그의 수준은 거기까지인 거야.


언젠가 먼 훗날에서야

자기가 얼마나 한심한 인간인지 뼈저리게 깨닫고

남은 세월을 후회 속에 늙어가겠지.



매거진의 이전글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