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럼 피어나렴

by 루비

봄처럼 피어나렴


너무 아파

너무 아픈 내가

아프고 연약한 아이들을

가르친다.


내가 아파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아프고 흐느끼지만

그래서 더 세심해질 수 있다.


아파서 힘들고 무너질 것 같지만

그래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권정생의 강아지똥처럼

나마도 나만의 민들레꽃을 피우려 한다.


ChatGPT Image 2026년 4월 2일 오후 01_48_07.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