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의 슬픔
비난의 수정들이
날아와 박히면
쓰러지다가도
다시 빛을 낸다.
나를 무너뜨리는
결정들이 실로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흘리는 물방울은
눈물이 아니라
새벽의 이슬이야.
설사 반짝이는 빛이 되어
흩날리지라도
내 혼은 여기 그 자리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