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화산
내 마음은
방금 용암과 마그마가
넘쳐흐르려다
꾹 하고
사랑으로 덮였어
이럴 땐
그냥 쉬면 된다고 해서
마음을 가라앉혔어
그러니까
내가 가진 것들이 보였어
비겁하지 않아도 되는 강함,
그게 내가 가진 힘이었어
그래서
미워할 이유가
사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