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를 세며
매주 기다리는
시간이
나를 살게 하지만
사실 나를
아프게도 해
꽃잎은 새로 피고
다시 낙엽이 지고
여러 번 반복되는데
나는 언제쯤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지친 맘을 끌어안고
내게 동여맨 끈을 풀고
저 멀리 누군가에게 닿고 싶어
아마도 그때가 오면
난 새로운 사람이 되어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