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창작시

by 루비

그녀



터벅터벅 걸어간다.

나는 이제 너무 지쳤다.

더는 지체할 수가 없다.

그렇게 마지막 잡은 손을 놓았다.

이미 너무 많은 강을 거슬러왔다.

더는 되돌아갈 수가 없다.

난 이제 작별인사를 고하고자 한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