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창작시
내가 너무 슬퍼서
나란 사람
나도 이해가 가지 않아
대체 나는 왜 이렇게
생겨먹었냐고
자책하고 울부짖고
지쳐 쓰러질 때
이런 나를 포기하지 않는
따스한 손 커다란 손
안전한 손 그 누구였나
안갯속 희미한
저 너머 누군가
칠흑 같은 어둠 속
터널 지나 언젠가 가닿을
그 누군가 희망의 빛을 따라
너무 슬픈 나도 환하게 웃을 날을
간절히 간절히 고대해 본다
글쓰기와 피아노 연주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합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