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선인장
내 몸에서
뾰족한 가시가 돋아나고 있어
내 뿌리는
어두운 습기로
꺼져가는 목숨을 부지하려 해
아, 나는 사막의 선인장이었지
그래, 나도 꽃을 피울 거야
스러지는 어둠 속
흔들리는 내 마음,
나, 아름다운 꽃을 피울 거야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