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내 안의 악마
나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자꾸 피하게 돼
나 그 사람을 미워하는 걸까?
더 친절하게 돼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
너무 복잡하고 어지러워
나 이런 내 감정이 이상해
난 내 마음이 너무 어려워
내 안에 악마가 살고 있나 봐
나 괜히 아름다워 보이고 싶나 봐
나 사실은 나빠
나 사실은 이상해
나 사실은 결점투성이야
이런 나도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까?
그래도 나 한 가지는 말할 수 있어
나 정말 착해 나 정말 사려 깊어
고통 속에서 화살을 나에게 돌리는 사람이야
그러니 나를 믿어줘 나를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