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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창작시
[주의! 우울한 사람은 보지 마세요] 눈물의 호수
창작시
by
루비
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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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호수
내 눈동자 안에는 눈물이 가득해
눈물이 쏟아져 나오려고 할 때마다
견뎌온 폭력과 억압의 시간이
두려움과 절망과 체증을 버무려서
눈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고 있어
그럴수록 내 기분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온몸이 물에 젖은 빨래처럼 축 처지고
쿱쿱한 마음 너머로 깊은 잠이 몰려와
언젠가는 눈물의 호수가 맘껏 쏟아졌으면 좋겠어
그럼 나는 자유로운 몸이 되어 행복의 너머로 날아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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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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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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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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