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도서관 독립출판 강의 7문 7답

Q1. 작가님은 글을 쓸 때 규칙적으로 쓰시나요?

A. 규칙을 정해서 쓰진 않지만 거의 규칙적으로 일주일에 두세 편씩 쓰고 있습니다. 시는 거의 매일 쓰고 있고요. 저에게 위안이 많이 되어서요.     

Q2. 출판사에 원고를 보낼 때 탈고를 다 한 후 보내나요? 아니면 일부만 보내나요?

A. 저는 원고를 다 써서 보냈지만, 기획안과 원고 일부만 보내도 출판사의 취지와 맞으면 컨택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3. 글쓰기 수업을 들으면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A. 글을 쓸 때 형식적인 면에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와 같은 문법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부분이나 세부적인 묘사를 추가하여 좀 더 풍성한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Q4. 학급 학생들과 직접 창작한 동화로 수업을 해보셨나요?

A. 작년에 3학년이었던 저희 반 학생들이 <스마트폰 좀비>를 듣고 와서 재밌다고 해주어서 올해 2, 3학년 데리고 수업을 해보려고 시도해 보았으나 어려워해서 고학년을 맡게 된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Q5. 원고는 다 썼는데 글을 다듬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교정 · 교열자에게 의뢰해서 비용을 지불하고 윤문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도 다듬어줍니다. 스스로도 낭독을 통해 여러 번 걸리는 부분을 찾아보고 수정하도록 합니다.    

Q6. 기획출판을 시도해 본 적 있으신가요?

A. 에세이 원고와 그림책 원고를 투고해보았는데 대부분은 답장이 오지 않으나 그림책 원고에 대한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책 <꿈꾸던 학교>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기획출간한 책입니다.     

Q7. 소설을 쓰고 싶은데 전혀 모르는 분야를 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8월에 개봉하는 영화인 <한국이 싫어서>의 원작 소설인 <한국이 싫어서>를 쓴 장강명 작가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 본 적 없는데 커뮤니티 조사만으로 썼다고 들었습니다.     

*더 많은 질문이 있었으나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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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 도서관 강의

사서 선생님께서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라고 월요일 아침에 문자 주셨어요!!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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