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출렁

창작시

by 루비

출렁출렁



내 마음에 태양이 떠오를 때

난 한 마리 파랑새가 된다

기쁨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유롭게 세상을 유영한다


내 마음에 먹구름이 가득할 때

난 한 마리 개구리가 된다

슬픔에 젖어서 목청 높여

나의 아픔을 노래한다


내 마음이 출렁출렁 흔들릴 때

나는 이렇게 나를 위로한다

시를 쓰고 글을 쓰고 눈을 감는다

드넓은 세상에 나를 내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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