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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창작시
수선화
창작시
by
루비
Jul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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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길고 긴 겨울
매서운 바람을 이기고
피어난 한 떨기 꽃, 수선화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사랑을 간과한
오만하고 자기애가 강한 꽃이지만
그래서 스스로의
사랑의 아픔을 겪지만
수선화도 결국
누군가와 사랑을 이룰 거야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법이니깐
아름다운 수선화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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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선화
자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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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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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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