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작은 새
푸드득
날아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작고 여린 새
그 새에게 눈을 맞추지 못하고
휘황찬란하고 눈부신 것들에
현혹됐던 날들
모든 걸 잃고 나서야
되돌아보니
나야말로 가장 작은 새였다
나는 이제 작고 여린 것들과 함께
쉬어가고 싶어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