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틈과 경계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틈과경계
Oct 16. 2024
통증
마음이 아픈 날
진통제가
효과 있다는
말
을
믿고
파란 알약을 삼켰다.
버스가 바람을 가르고
잠실대교를 건널 때
병석에서 움직이지 못했던
야윈 아비의 모습
그를
애써 외면했던
모진
가슴에
통증이
되살아난
다
.
그가 태어난 날
그 없는 세상이
이토록
평온하
다니..
.
keyword
통증
외면
바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