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피아니스트에서 공간디자이너로!(8/31)

현재 2개 성공[실내건축디자인 기능사+건축도장기능사]

by 이주은

지난번 전산응용건축제도 실기시험의 엔딩은 '슬픔 그 자체' 눈물엔딩이었다.

하..언급조차 하기 싫은 슬픈 이야기..또르르..

그렇다.난 준비가 안되어 있었고 컴퓨터도 잘 다룰줄 모르는데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

시험이 시작되었고,응시자의 대부분인 젊은 사람들이 굉장히 빠른속도로 도면을 만들어나갔다.

(15명 정도)

응시자들은 대부분 젊었는데 정말이지 캐드 전공생들처럼 빠르게 해나갔다.

기권도 있었다.그리고 내가 나이가 제일 많은듯 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난 표제란을 그리는데 사람들은 이미 단면도, 내가 단면도 하고 있는데 다들 입면도..(대충 보인다.)

사람들이 빠른것도 있었지만 내가 굉장히 늦었다.

너무 마음이 급하니까 줄기초 잘하던 것도 갑자기 헷갈리고..치수도 헷갈리고.가장 심각했던건 그래도 어찌저찌 대충은 했는데(생각해보니 빼먹은게 많음) 시간이 다 되서.너무 당황해서 이동을 못하겠는 것이다. M무브만 누르면 되는데 바보같이 계속 CO카피 누르고..

결국 인쇄를 못하고 그냥 나왔다.

바로 화장실 가서 뿌엥....ㅠㅠ울면서 남편한테 전화했다.

내 자신이 어이가 없어서 눈물.

준비가 안된 내 자신이 화나서 눈물.

그런데 문제는 다음 시험이 2주 남았다는것이다.

그게 지금 더 어이가 없다.하하핫.


그 시험 끝나고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을 보고 한번에 붙었다.조경 필기시험이 많이 어렵다고 하던데 진짜 외울게 너무 많았다.

20시간동안 집중해서 미친듯이 문제집만 풀었다.

그래도 그동안의 필기는 항상 한번에 붙어서 다행이다.

7월중순부터 일요일마다 조경학원에 다니고 있다.

무려 한달 반동안 매주일요일 am9:30~pm6:00!

그저께는 8시간동안 학원 21층 옥상에서 나무 심고 작업하다가 양팔과 목뒤에 화상을 입었다.

계속 화상연고를 수사로 발라주고 있는데도 지금 매우 따갑다.

*9/2 조경기능사 실기시험 part. I

[단면도,입면도+수목감별(120종 중 20종 맞추기)]


*9/3전산응용건축제도 실기시험

[단면도,입면도]


*9/10조경기능사 실기시험 part.II

[12개의 작업실기중에 2개 랜덤 작업]

-->진짜로 나무를 직접 심고,잔디깔고,흙에 벽돌 심고 이런 작업+구술질문 면접

-->선생님&같은 반 분들에게 드릴 23개의 물을 얼려서 준비!너무 기뻐해주셨다!

흠.그렇다.욕심을 부린 것 같다.

이번 9월이 되면 자격증 시험을 시작한지 정확히 1년되는데,얼른 다 합격하고 싶어서 이렇게 일정이 잡혔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전산응용건축제도를 2개월만에 해봤는데.와아.어이가 없을정도로 아예 다 까먹었다.이럴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리셋..

과연 나는 9월에 캐드 시험을 볼 수 있을것인가!

함께 지켜보도록 하자.^^열심히 하자!

피아니스트에서 공간디자이너로 화이팅!

#자격증#조경기능사#실내건축기능사#건축도장

#인테리어디자이너#공간디자인#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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