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일취월장,5432 프로젝트!

12/5

Dec 5. 2025

오늘도 밖에 안나갔다. 재활용 버리러는 나갔다.

집에서 대청소 하고,할일이 많아서 하나씩 하고,드라마도 몰아보고,일도 하고..

드라마를 워낙 좋아해서 몰아보는데 오늘은 '엄마친구아들' 재밌게 보다가 배석류가 만 30세에 암투병 하던 이야기 보고 펑펑 울었다.

난 만29세였는데 너무 공감되고 그 힘든 마음이 뭔지 알겠고 아플때 옆에 있어준 석류 약혼자가 내가 다 너무 고맙다.

*오늘의 울림:'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가 항암8회 할동안,방사선 33회 할동안 횟수 세면서 이 문장만 몇백번을 되새기며 이겨냈었다.

정말이지 힘이 나고 감사한 문장이다.^^

*오늘의 음악:어느 작은 클래식 카페에 들어갔는데 이 곡을 바이올린 연주자가 연주하고 있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완전히 반했다.

그때 이 곡을 알게 되고 그 이후 이 곡 반주를 많이 했다.정말 명곡이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개그프로 생활의 달인 오픈송) 보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나는 훨씬 좋다.

*오늘의 그림:오늘 유튜브 쇼츠를 보고 바로 티켓을 예매했다.지금 얼리버드 할인이라서 1인 7,500원이다.^^

노원예술문화회관 멋지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가면 이 그림을 볼 수 있다니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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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소속 EBS스토리기자단 직업 칼럼니스트

음악,책,여행을 사랑해서..여행 가서 음악들으며 책을 읽고,글을 쓸때면 세상 행복합니다.Ich libe Musik. 예술을 사랑하는 독일음대생과 미대생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