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사랑이 보일 적

내가 모른 사랑은 또 얼마나

by 임재건
IMG_20180131_174426_922.jpg

어미는

아이 숨고르는 소리에도

잠을 설치고


아비는

무심한 듯 있으나

뒤를 받친다.


이제야

하나 둘 몰랐던 것 보이고


나는

그들이 보인 사랑도

다 못 갚았는데


내가

모른 사랑은

또 얼마나인가.


- 사랑이 보일 적


#17.12.25

#가능하면 1일 1시

#내가 모른 사랑은 또 얼마나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황홀한 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