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낙엽의 이별

아무래도 어색하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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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잎

가지 놓고

바닥을 뒹군다.


이별을 알았어도

헤어짐은 서먹하다.


- 낙엽의 이별


#18.02.02

#가능하면 1일 1시

#아무래도 어색하다.


작가의 말

: 이유는 모르겠으나

서먹하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고

마침 바닥을 뒹구는 마른 잎들이 보여

적게된 글입니다.


언젠까 떨어질 것을 알았어도

역시 잎은 가지에 있는 게 어울리고


사랑했던 사람의 곁에는

옆을 지켰던 사랑하는 사람이 어울려 보이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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