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풀어 채색하면
겨울이 둔 눈을 풀어
흰 도화지 채운다.
봄은
한 폭 그림으로 오겠다.
- 눈의 수채화
#18.02.08
#가능하면 1일 1시
#눈을 풀어 채색하면
작가의 말
: 군데군데 조금씩 남은 눈들을 보며
저 눈들이 녹으면 봄이 오겠구나 싶었습니다.
덧붙여
봄이 많은 색을 내는 것은
눈을 풀어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닐까란 생각에
적어본 글입니다.
그렇게 요즘 눈이 녹아
봄이 성큼성큼 오고 있는데
여러분의 봄은 한 폭 그림이신가요?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