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면 함께자던 사람
나는 왜
눈이 오지 않는 날이
눈이 오는 날보다 많음을
몰랐을까.
봄에 오는 늦은 눈에라도
같이 오면 좋겠다.
많이
보고 싶다.
-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6
#18.02.28
#가능하면 1일 1시
#눈 오면 함께자던 사람
작가의 말
: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 시리즈는 독자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별을 글로라도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께서
부탁하셔서 이제껏 남겨드렸습니다.
이번 글은
같이 눈 보자더니
정작 눈이 올 때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이 보고 싶어하는 독자님의 이야기입니다.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잡은 목표라면
언젠가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 라는 제목으로
책을 또 내는 것입니다.
그럼,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