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6

눈 오면 함께자던 사람

by 임재건
IMG_20180406_173018_742.jpg

나는 왜

눈이 오지 않는 날이

눈이 오는 날보다 많음을

몰랐을까.


봄에 오는 늦은 눈에라도

같이 오면 좋겠다.


많이

보고 싶다.


-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6


#18.02.28

#가능하면 1일 1시

#눈 오면 함께자던 사람


작가의 말

: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 시리즈는 독자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별을 글로라도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께서

부탁하셔서 이제껏 남겨드렸습니다.


이번 글은

같이 눈 보자더니

정작 눈이 올 때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이 보고 싶어하는 독자님의 이야기입니다.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잡은 목표라면

언젠가 '이별한 어느 독자에게' 라는 제목으로

책을 또 내는 것입니다.


그럼,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꽃을 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