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단골집

감사했습니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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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자주 가던 그 집은

육전을 잘하는 집


찌개 하나

육전 하나 두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새 놀던 집


좋은 일, 흉헌 일,

좋은 사람, 반가운 사람

바리바리 안고 가도

늘 반기던 집


그런 집


- 단골집


#18.04.10

#가능하면 1일 1시

#감사했습니다.


작가의 말

: 한참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할 때

학교 근처에 자주 가던 술집이 몇 있었는데

그 중에도 유독 정이 가던 집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꼭 그리로 가서 속을 풀어냈는데

이젠 그럴 수 없겠구나 싶어

아쉬움에 적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 많이 가졌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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