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도 꽃은 마소.
내가 봄이라도
꽃은 마소.
봄 다 가도록
피는 꽃 없잖소.
- 낙화
#18.04.13
#가능하면 1일 1시
#봄이라도 꽃은 마소.
작가의 말
: 올해는 유독 꽃을 가지고 글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봄이라지만
올해 유독 꽃이 많이 피었기 때문인지
꽃이 유독 많이 보였던 것인지
세기 어려울 만큼 적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봄이라면
당신이 무엇이라도
당신이 나를
내가 당신을 좋아라 할텐데
봄 다 가도록 피는 꽃 없으니
봄이라고 활짝였다가
금세 떠나는 꽃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