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멋장이 버스

좋제?

by 임재건

가는 길 여섯이라

부르는 육거리에서

아이와 할머니 오를 때


아이는

버스색 맘에 들어

입 모아 놀라고


할머니

그것 보고

'자리 많아 좋제?'

하신다.


- 멋장이 버스


#18.05.20

#가능하면 1일 1시

#좋제?


작가의 말

: 버스를 타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종종 손주와 같이 버스에 오를 때

아이와 어르신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아이는 버스가 크고 넓어서

어르신은 버스에 자리가 많아서

각기 다른 이유로

서로 좋다는데 그 모습이 참 즐겁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손부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