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대체로
다 태워낸 연정
살리는 것 누구인가.
꽃잎 살랑이며
바람이 분다.
열난 가슴에 든 바람이
장미꽃 같은 불씨
살려낸다.
말리기 보다
부추기는 편이다.
- 바람이 분다
#18.06.07
#가능하면 1일 1시
#바람은 대체로
작가의 말
: 바람이 많은 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에
다 꺼졌던 마음이 다시 살아납니다.
바람은 말 그대로
말리기 보다 부추기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