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아가야7

쪼르르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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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거리로 나온 세 살배기가

제 자전거 민다.


총총 걸음으로

제 몸 배배 꼬며

그리 민다.


그 걸음에

할머니 먼저 알고

'즈 나무 가서 물이나 주고 오라.'

하시니


쪼르르 뛰어

바지 내린다.


고녀석

시원도 했는지

그 옆 자전거 세운 것도 잊고

할머니 손 잡아라.


- 아가야7


#18.07.26

#가능하면 1일 1시

#쪼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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