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거리의 성냥팔이

거리에 그들의 지난 밤이 남았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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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은

혼자기에 깊어서


거리의 성냥팔이들은

옹기종기 한 데 모여

뿌연 연기 뿜는다.


살겠다는 것인지

죽겠다는 것인지

모를 표정이었다.


- 거리의 성냥팔이


#18.09.27

#가능하면 1일 1시

#거리에 그들의 지난 밤이 남았다.


작가의 말

: 밤을 보낸 거리

그 위에 숱한 담배꽁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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