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불러보는
출근길 라디오에
제 이름 불러주는 이 없다는 사연
직장에선 매니저님
집에선 우리 아들이라
그나마 불러줄 친구들은
다들 바빠 볼 수 없고
‘우동현’
달고 사는 석 자 이름
들어본 적 오래랄 때
‘동현아’
‘동현씨’
친구처럼
연인처럼
불러주는 DJ와
‘재건’이란 내 이름
- 우동현
#18.12.01
#가능하면 1일 1시
#그래서 불러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