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낙엽3

잘 있다 다시 만나.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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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차다.

밟고 지나라.


바스락이는 소리

발에 걸리거든

인사구나 하고

해 넘어 보자.


찬 날 잘 보내고

다시 오거든


그 날엔 내가

그늘 건네마.


잘 있다

다시 보자.


- 낙엽3


#18.10.29

#가능하면 1일 1시

#잘 있다 다시 만나.


작가의 말

: 찬 날 잘 보내고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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