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심야의 드라이브

버스 창이 넓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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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 기대

집에 간다.


내가

나의 앞자리가

또 그 앞자리가

그렇게 간다.


다시 옆자리가

옆자리의 앞자리가

그 앞자리의 앞자리가

그렇게 간다.


버스 창이

새삼 넓다.


- 심야의 드라이브


#18.12.05

#가능하면 1일 1시

#버스 창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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