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만두다.
찬바람 사이로
모락모락 김
따뜻하게 익어가는 만두에
방앗간 못 지나는 참새마냥
기어이 만두 하나 넣고
아뜨, 아뜨 넘기며
호, 호 덥힌 숨 쉴 때
이거 봐라, 나도 만두다
호, 호 하는 아이
- 아가야12
#18.12.09
#가능하면 1일 1시
#나도 만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