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잔향4

밤 지샌 커피 한 잔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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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가장자리에

밤 지샌 커피 한 잔


이미 다 식었으나

반은 남아 젖은 기다림


오는가

오시는가

옅어가는 향의 말


- 잔향4


#18.11.22

#가능하면 1일 1시

#밤 지샌 커피 한 잔


작가의 말

: 금방 오실 듯 가시더니

오실 줄 모르네.


당신은 꼴딱 밤샌 나를

그새 다 잊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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