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올해의 마지막

괜히 경건해라.

by 임재건
IMG_20190131_173909_726.jpg

올해의 마지막 화요일이다.


올해의 마지막,

이즈음 하는 일이

대개 그렇다.


남지 않은 시간으로

괜히 경건하다.


얼마 전 달이

마지막 보름으로 그랬다.


끝은

시작에 닿아 있으나

끝이라니

새삼 무겁구나.


새삼 그렇다.


- 올해의 마지막


#18.12.25

#가능하면 1일 1시

#괜히 경건해라.


작가의 말

: 또 바쁘게 있다보니

1월의 마지막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지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