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마실 길

둘러 두른 할머니 마실 길

by 임재건
마실길.jpg

할머니 마실 길에

쌍둥이가 앞장이다.


한 손씩 나눠 잡고

저들 멋대로

슈퍼에

문방구에

분식집도 들른다.


손주 손에

둘러 두르다

걸음 서니

다시 집이다.


- 마실 길


#19.03.03

#가능하면 1일 1시

#둘러 두른 할머니 마실 길


작가의 말

: 할머니 마실 길에 쌍둥이가 길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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