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젓가락을 보는 숟가락

그리고 숟가락처럼 말씀하시는 어머니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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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닮은 길쭉한 것 만나
이제야 제 구실을 하겠다.

콕콕콕
야무지게 집는 것이
굶지는 않겠구나.

너희는
짝 잃어버리는 일 없이
뭐든
같이 해라.

내 모양 나지 말고
너희처럼 살아.

- 젓가락을 보는 숟가락

#19.06.04
#가능하면 1일 1시
#그리고 숟가락처럼 말씀하시는 어머니


작가의 말
: 둘이 꼭 붙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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