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네 이별의 정당성

미운 구석이 있을까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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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사랑하진 말아야지.


한 두개쯤은

그래, 미운 구석으로 남겨야지.


그리하야

네 내 곁을 떠날 적에

한 두개쯤은 미워했으니

이로 보낼 수는 있겠다하여


좇던 손

다시 잡아

돌려야지.


- 네 이별의 정당성


#16.08.07

#가능하면 1일 1시

#미운 구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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