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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an 22. 2020

[가능하면 1일 1시] 상처

몸도 마음도 성한 데 없다.


차라리 부러질 것을

꿋꿋하게 사느라
성한 데 없다.

아문 상처는
괜찮다고 말한 적 없다.

- 상처

#19.12.18
#가능하면 1일 1시
#몸도 마음도 성한 데 없다.


작가의 말
: 아프다고 할 것을
묵묵하게 사느라 새긴 상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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