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Jan 25. 2020

[가능하면 1일 1시] 차를 마시며

입어 온 은혜가 오래오래 따뜻하다.


잔을 데우고
차를 우린다.

그래야 차가 오래 따뜻하다.

그렇게 한 모금에
몸을 데운다.

차게 있던 은혜가
다시 고맙다.

- 차를 마시며

#19.12.21
#가능하면 1일 1시
#입어 온 은혜가 오래오래 따뜻하다.


작가의 말
: 따뜻한 차에 다시금 새기는 은혜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떡국 한 그릇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