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산책2

편히 다닐 곳 없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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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거리와 다르게
세상은 요란하다.

볕이 좋아 나서는 산책에는
준비할 것이 많다.

입을 가리고
다닐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집을 나서다
앰뷸런스 지나가는 소리

걸음을 거두어
다시 방에 든다.

조용한 방과 다르게
속 시끄럽다.

- 산책2

#20.02.24
#가능하면 1일 1시
#편히 다닐 곳 없다.


작가의 말
: 당분간은 날이 좋아도 안에 있기로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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