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해바라기
꽃은 서서 보아도 싹은 엎드려 본다.
by
임재건
May 23. 2020
화분에 심어둔 해바라기 씨가
나흘 반을 들여 싹을 틔웠다니
너도나도 그 앞에
무릎 꿇는다.
씨껍질도 채 벗지 못한 어린 싹
그 거룩함에 줄을 서 절을 올린다.
- 해바라기
#20.04.18
#가능하면 1일 1시
#꽃은 서서 보아도 싹은 엎드려 본다.
작가의 말
: 거룩하고 고귀한 탄생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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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해바라기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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