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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ul 24. 2020

[가능하면 1일 1시] 꿈의 역설

네가 무럭무럭 자란 탓에


꿈이 작아졌을까.

네가 큰 탓이지.

오래도록
한 꿈 바랐으니
처음보다 너는
얼마나 자랐을까.

곁에 설수록
저것이 작게 보이니
많이들 저것을 잊고 산다만

그 탓에 되려 소중코
귀치.

- 꿈의 역설

#20.06.19
#가능하면 1일 1시
#네가 무럭무럭 자란 탓에


작가의 말
: 작아보여도 소중코 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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