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기우제
바닥이 쩌억쩌억 갈라진
by
임재건
Aug 25. 2020
아침부터 흐린 하늘에
우산을 드니
종일
창만 본다.
고약한 마음은
저 젖을 것 알고도
우산을 든 채로
기우제를 지냈다.
가문 마음이었다.
- 기우제
#20.07.21
#가능하면 1일 1시
#바닥이 쩌억쩌억 갈라진
작가의 말
: 내가 든 우산이 아쉬워서
keyword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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