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횡단보도3
뛰어 안겼다.
by
임재건
Aug 26. 2020
건너편에 네가 선다.
서른 걸음쯤 되는 횡단보도가
멀어 보인다.
가도 좋다, 허락하기까지
너와 신호를 번갈아 봤다.
겨우
허락을 구하니
건너편 네게까지
서른 걸음
그 걸음이 길다고
뛰어 건넜다.
- 횡단보도3
#20.07.22
#가능하면 1일 1시
#뛰어 안겼다.
작가의 말
: 서른 걸음이 멀다고 뛰어 안겼다.
keyword
횡단보도
사랑
시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빈 손목
[가능하면 1일 1시] 걱정의 무게
매거진의 다음글